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2023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본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은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000여 종의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한우·신품종 청과·희귀 와인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대폭 강화했다.
정육의 경우,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 5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전남 해남군 소재 '만희농장' 한우 선물세트, 전북 정읍 '다움농장 동물복지 한우세트', '이현 농장 저탄소 유기농 유기농 한우 세트', 전남 강진 '녹색목장 방목 한우 선물세트' 등이다.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해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도 전년 대비 50% 이상 늘렸다.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 등이 대표적이다.
청과 선물세트 구성으로는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배는 물론, 최근 선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샤인머스캣·멜론·애플망고 등 디저트 과일을 혼합 구성한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확대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명품 혼합과일 특 세트', '샤인머스켓·사과·배·애플망고 세트', '현대명품 사과·배 매 세트' 등이 있다.
수산물 세트의 경우, 전통 방식으로 만든 소금인 '자염'으로 섶간을 한 '자염 영광 참굴비, 제주 모슬포 갈치 세트 등 선물세트 100여 품목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국내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가액 상한이 3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20만~30만원 사이 선물세트 물량도 집중적으로 늘리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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