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귀어·귀촌 지원센터 10월 개소…2024년 본격 운영

김수아 기자

2023-08-31 14:25:17

인천의 어촌. / 이미지=인천시 제공
인천의 어촌. / 이미지=인천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귀어업인 및 귀촌인에게 필요한 지원과 교육 훈련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을 ‘인천시 귀어·귀촌 지원센터’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귀어·귀촌 지원센터는 도시민 어촌유치 활동 전담기구로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상담과 안내, 정보 제공, 어업 기술지도 및 어촌 적응 교육 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시 귀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인천시 귀어·귀촌 지원계획(2023~2027)을 수립해 센터 지정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공모 절차와 해양수산부 사전 협의를 통해 지정요건에 충족하며 홍보, 교육 훈련, 상담·컨설팅 등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을 센터로 지정했다.

인천시 귀어·귀촌 지원센터는 오는 10월 중 개소 예정으로 올해는 귀어·귀촌 홍보와 종합상담만 제공하고,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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