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은 앞서 지난 6월 19~23일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국무조정실, 경찰청, 지자체와 협업해 최근 3년간(2020~2022년) 전국의 이륜차 교통사고 다발지점 상위 10곳(서울 3곳, 부산 3곳, 경기 4곳)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 중 서울 시내 이륜차 사고다발지점 3곳은 관악구 신림역 사거리 부근, 종로구 신설동역 11번 출구 부근, 동작구 상도역 앞 부근으로, 해당 지점은 차량이 교차하거나 합쳐져 통행이 혼잡해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아한청년들과 도로교통공단은 배달 주문과 활동 라이더가 가장 많은 서울을 대상 지역으로 정하고, 서울의 이륜차 사고다발지점 3곳에 순차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22일부터 31일까지 종로구 신설동역 11번 출구 부근에 ‘안전한 배달로 내일을 지켜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한 데 이어, 관악구 사고다발지점 인근에는 오는 9월 한 달간 게시를 진행한다. 동작구 사고다발지점도 10월 중으로 게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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