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9월 14일 창작음악극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공연

박경호 기자

2023-08-30 16:09:57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포스터 / 이미지=장흥군 제공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포스터 / 이미지=장흥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장흥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14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창작음악극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를 공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흥군과 극예술창작집단 흥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한다.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공연은 장흥이 낳은 한류 1호 작곡가 고 손석우 선생의 음악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극화시킨 창작음악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청실홍실’, ‘이별의 종착역’ 등 손석우 선생의 주옥같은 노래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노래들도 선보인다.

제작을 맡은 극예술창작집단 흥(대표 안치선)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선생의 노래를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3통합의학박람회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장흥문예회관에 상주하고 있는 극예술창작집단 흥의 창작공연으로 군민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장흥의 끼 많은 배우들과 선생의 음악을 사랑하는 뮤지션들이 함께 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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