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세종·부산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 획득

최효경 기자

2023-08-30 10:58:37

이미지=삼성전기 제공
이미지=삼성전기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전기(대표 장덕현)는 세종·부산사업장이 글로벌 안전과학 회사인 UL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의 평균 자원순환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를 달성해 2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 취득에 성공했고, 세종·부산사업장도 올해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하여 국내 전(全) 사업장 최고 등급 획득을 달성했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등급을 부여한다.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활용되며, UL솔루션즈(UL Solutions)에서 평가한다.

이번에 새로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한 세종과 부산사업장은 폐기물 분류 시스템을 개선해 기존 매립처리하던 폐유리 및 폐석고보드를 각각 유리 원료와 시멘트 부원료로 재활용 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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