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시스템을 통해 오르시아의 대표 제품 '큐비즘'을 비롯한 웨딩밴드들은 특허청의 심사를 거쳐 디자인 등록을 거친 제품들로 법적으로 디자인 보호를 받고 있다.
한편 오르시아는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르시아 제품을 카피해 유사상품을 제조·판매하는 등 부정경쟁행위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오르시아는 올해 1월부터 한정코드 각인시스템을 도입해 제작되는 제품마다 코드를 각인하고 있으며 특히 '벨 에디션' 제품들은 디자인 당 30개까지만 생산되는 한정판매 상품으로 판매 넘버를 반지에 각인해 '한정판' 디자인임을 보증한다고 설명했다.
한영진 오르시아 대표는 "오르시아의 디자인 연구소에서 제작된 정품을 검증받은 퀄리티 높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한정코드 각인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라며 "고객들은 한정코드를 꼭 확인해 검증된 상품을 구매하고 한정판 컬렉션을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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