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계면 청년회와 자율방범대, 군 공항 이전 반대 캠페인 펼쳐

박경호 기자

2023-08-28 17:06:05

군공항 이전 저지 가두캠페인 / 사진=무안군 제공
군공항 이전 저지 가두캠페인 / 사진=무안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무안군 청계면 청년회(회장 이태석)과 청계면 자율방범대(회장 황승환)은 지난 28일 청계 파출소 앞에서 청년회원과 자율방범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청년회와 자율방범대 2개 사회단체 회원은 군 공항 이전은 우리 지역 생존과 서남권의 발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사항으로, 이에 대한 결사반대하는 강경한 입장과 군 공항 폐해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태석 청계면 청년회장과 황승환 청계면 자율방범대장은 “군 공항은 원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텐데 왜 순리적으로 풀지 않고 무안군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목소리를 내며, “청년회와 자율방범대는 지역을 지키는 젊은이로서 군 공항 무안 이전을 막아내기 위한 저지 활동을 끝까지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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