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와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자는 ‘리파워EU(REPowerEU)’ 계획을 지난해 선언했다.
LG전자는 유럽 내 고객들의 고효율 전기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 등 차별화된 핵심부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 고효율 가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G전자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LG 드럼 세탁기는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등급보다 약 40% 효율이 더 높다.
또한 건조기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 등급이 A+++로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지구온난화지수(GWP)가 3에 불과한 차세대 친환경 냉매 R290을 적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냉장고 신제품은 최고 에너지 등급인 A보다 20% 정도 뛰어난 효율을 가지고 있으며 LG전자 동급 모델 중 최저 소음인 29dB의 저소음으로 개발됐다.
한편 LG전자는 별도로 마련한 빌트인 전시존에도 인스타뷰 오븐, 식기세척기, 후드 일체형 인덕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등 다양한 빌트인 신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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