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군정 핵심 과제 점검 회의 개최

박경호 기자

2023-08-25 13:42:10

민선 8기 공약 및 군정 핵심 과제 추진 상황 점검 회의 / 사진=완도군 제공
민선 8기 공약 및 군정 핵심 과제 추진 상황 점검 회의 / 사진=완도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군수 공약 및 군정 핵심 과제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의는 신우철 군수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민선 8기 공약 사항과 공약 사항에 포함된 군정 핵심 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 및 향후 추진 계획과 추진 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 및 대응 전략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민선 8기 군수 공약은 3대 전략, 9개 분야, 총 78개의 중점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해양치유산업은 2017년부터 준비해왔던 군 역점 사업으로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 등 공공시설의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대형 국책 사업인 국립난대수목원 조성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조기 착공,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건설, 해외시장 개척, 국가 어항 개발, 도시재생, 고령자 복지주택 및 가족센터 건립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앞으로 군은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 배심원제를 운영해 조정이 필요한 공약의 적정 여부를 심의하고, 공약 이행 제고 방향을 도출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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