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안심벨은 긴급 상황 발생시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벨을 누르거나 특정 단어를 인식해 강력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점멸되고, 경찰서 112상황실과 음성통화를 통해 즉각적으로 범죄나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칸막이 하단부 공간을 막아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이다. 최근 핸드폰을 이용한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안심스크린으로 설치로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남군은 공중 화장실내 불법촬영을 방지하기 위해 매 분기별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하여 불법기기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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