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포럼 개최…"관광 콘텐츠 차별화"

박경호 기자

2023-08-23 13:20:16

전문가 포럼·팸투어 / 사진=여수시 제공
전문가 포럼·팸투어 / 사진=여수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이달 22~23일 이틀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포럼·팸투어를 개최하며 ‘국제적 야간관광 힐링도시’ 도약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팸투어는 ‘밤빛아래 SWITCH ON 여수’라는 주제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전문가와 민·관·학, 지역관광업체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기존 야간 관광명소와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국제적인 야간관광 힐링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22일 포럼은 라마다 호텔에서 민·관·학 야간관광 전문가와 온·오프라인 여행작가, (사)여수시관광협의회, (사)여수관광마이스협회, 여수여행업협회 등이 참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대전관광공공사 윤영숙 팀장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대전’과 대안관광컨설팅 프로젝트 수 정란수 대표의 ‘여수 야간관광 특화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는 여수만의 야간관광에 대한 제언을 쏟아냈다.

이날 진행된 팸투어에서 참여자들은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여수~고흥 브릿지 투어를 통해 야간경관 조명과 여수 밤바다를 만끽할 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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