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FW 패션 신상품 론칭 방송서 신상품 12종 선봬

최효경 기자

2023-08-22 10:30:38

현대홈쇼핑의 올해 가을·겨울(FW) 패션 주요 브랜드인 ‘부르다문 화이트’(왼쪽부터), ‘고비’, ‘이상봉에디션’ 대표 상품 /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현대홈쇼핑의 올해 가을·겨울(FW) 패션 주요 브랜드인 ‘부르다문 화이트’(왼쪽부터), ‘고비’, ‘이상봉에디션’ 대표 상품 /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홈쇼핑이 신규 단독 브랜드 론칭 및 상품 종류 대폭 확대, 소재 고급화 등을 앞세워 본격적인 가을·겨울(FW) 패션 아이템 방송을 개시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3일 ‘이상봉에디션’ 단독 기획 상품 론칭 방송을 시작으로 FW 패션 판매 방송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전 8시 15분에 시작하는 이상봉에디션 방송에서는 현대홈쇼핑이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 손잡고 단독으로 기획한 후드 집업 니트 베스트, 아노락 블라우스 등 신상품 12종을 소개한다.

이어 오는 29일 오전 8시 15분에는 ‘부르다문 화이트’ 론칭 방송이 진행된다. ‘부르다문 화이트’는 디자이너 브랜드 ‘부르다문’과 현대홈쇼핑이 올해 초부터 협업해 기획한 단독 패션 브랜드다.

현대홈쇼핑 자체 브랜드(PB) ‘라씨엔토’는 오는 30일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패션 특화 프로그램 ‘서아랑의 쇼핑라이브’에서 첫 방송을 시작하는데, 지난 시즌 대비 아이템 종류를 3배 늘리기로 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수트 셋업, 모달 티블라우스 등이 있다.

현대홈쇼핑이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해 판매 중인 한섬 ‘모덴’은 영국 최고급 원단 기업 린톤의 트위드, 이탈리아 캐시미어 패브릭 명가 톨레뇨의 울 캐시미어 등 해외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예년보다 판매 상품 종류를 2배 늘려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할 예정이다.

최고급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는 오는 9월 1일 첫방송에서 실크캐시미어 상품을 포함해 패딩 베스트와 모자, 장갑 등 트렌드 아이템을 선보여 3040까지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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