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난치성 질환 ‘거대모반증’ 다은이 후원 소셜기부 실시

최효경 기자

2023-08-22 10:07:16

사진=티몬 제공
사진=티몬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티몬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희귀 난치성 질환 ‘거대모반증’을 앓는 환아 ‘다은이’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셜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티몬측 설명에 따르면 선천성 거대모반증은 신생아 약 2만명 중 1명꼴로 발견되는 희귀 난치 질환으로, 모반의 크기가 클수록 악성 흑색종으로 발전할 수 있어 수술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다은이네 근처에 병을 치료할 수 있는 큰 병원이 없어 매번 드는 교통비에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수술비용까지 엄마 홀로 감당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다은이네 후원을 희망하는 고객은 티몬에서 ‘소셜기부’를 검색하면 되며 2,000원 소액부터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티몬은 기부금 모금시 통상적으로 제하는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100% 전액 다은이의 병원검진 및 수술비, 의약품비를 비롯해 가정을 위한 긴급생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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