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동·양육자·교사 맞춤형 아동학대예방교육 실시

김수아 기자

2023-08-20 13:47:36

트라이앵글협력교육 포스터. / 이미지=경기도 제공
트라이앵글협력교육 포스터. / 이미지=경기도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8월부터 11월까지 아동-양육자-교사 맞춤형 아동학대예방교육인 ‘트라이앵글협력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트라이앵글협력교육’은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재원 아동과 그 양육자, 교사에게 각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3인을 연결함으로써 아동 학대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내용이다.

도는 지난 7월 교육 대상 어린이집 15곳을 사전 모집했다. 대상별 교육 내용은 아동에게는 아동 권리교육과 아동 학대 예방 교육을, 양육자에게는 훈육․체벌 등 양육 기술을, 교사에게는 아동 학대 경계선 인식 등이다.

도는 어린이집 1개소당 대상별(아동, 양육자, 교사) 각 2회씩 총 6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이수 완료 시 ‘우리아이지킴교육 이수 기관’ 현판을 증정한다.

경기도민의 아동 권리 존중 및 아동 학대 민감성 향상 등을 다루는 우리아이지킴이 교육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총 30개소에 기관당 1회 전문 강사를 파견해 아동안전지킴이, 위탁가정 부모, 보육 교직원 등 1,64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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