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글·카카오게임즈와 '아레스' 최적화 협업 진행

최효경 기자

2023-08-20 12:03:39

갤럭시 Z 폴드5를 통해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플레이하는 모습. / 사진=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Z 폴드5를 통해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플레이하는 모습. / 사진=삼성전자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특별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 카카오게임즈와 손잡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가 최적화된 성능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즐길 수 있도록 구글, 카카오게임즈와 협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에 최신 3D 그래픽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벌컨(Vulkan)'을 적용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게임 중 칩셋의 부하와 메모리 사용량을 줄여주고, 기존 그래픽스 API 'OpenGLES' 대비 안정적인 프레임(Frame)을 제공한다.

구글은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으로 '아레스'에 어댑티브 퍼포먼스(Adaptive Performance)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게임 중 지속적으로 높은 프레임수를 유지해 퍼포먼스가 개선됐다.

게임 출시 전부터 진행된 3사간의 노력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는 보다 최적화된 성능으로 아레스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