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추진…대상자 모집

김수아 기자

2023-08-18 10:47:06

이미지=인천시 제공
이미지=인천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31일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함이다.

시는 지난 3월, 1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95개 업체를 지원한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125개 업체의 소상공인을 추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자 모집은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선정자 발표는 선정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 중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옥외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 및 광고(온·오프라인 홍보, 홍보물 제작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 방역, 화재점검, CCTV 설치 등) 등 3개의 단위 사업 중 1개의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는데, 공급가액의 90% 최대 250만 원(자기부담금은 공급가액 10% 이상 및 부가세, 단위 사업별 지원 한도액 차등)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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