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에 장학금 기탁

강지용 기자

2023-08-18 10:20:39

서정규 에쓰오일 국내영업본부장(오른쪽)이 최광식 화물복지재단 이사장과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에쓰오일  제공
서정규 에쓰오일 국내영업본부장(오른쪽)이 최광식 화물복지재단 이사장과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에쓰오일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난 17일 화물복지재단에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총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9년간 319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운전을 생계로 삼은 가정에서 가장이 교통사고 피해를 입을 경우, 운전자는 물론 가족들도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며 “에쓰오일은 화물차 운전자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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