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학관·박물관과 찾아가는 체험교실 추진

김수아 기자

2023-08-17 10:55:00

경기도청 전경 /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 사진=경기도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더 고른 기회’ 제공을 목표로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국립과천과학관 및 국립민속박물관과 협력하여 과학 · 역사 체험 교실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접경 · 도서벽지 지역 초·중등학생 540명이다. 연천 3개교, 가평 2개교, 파주 2개교, 양평 1개교, 포천 1개교 등이 선정됐으며, 학교를 찾아가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과학 체험 교실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지원하는 ‘과학관이 간다’ 프로그램으로 과학강연, 과학 체험, 과학 마술, 과학 나눔 등을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역사(민속) 체험 교실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으로 모둠 활동을 통한 인형극 관람, 만들기, 직접 인형극 체험과 민속놀이, 전시 버스 체험 등이 4시간 가량 진행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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