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초등학교 단체교육 '인천이 재밌다' 운영

김수아 기자

2023-08-17 10:50:12

이미지=인천시 제공
이미지=인천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과 연계 교육프로그램 '인천이 재밌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이 재밌다!'는 초등학교 학급 단체 단위로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기 중인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벗어나 박물관에서 재밌게 도시 ‘인천’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전시 관람 및 보드게임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시 ‘인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준에 맞는 학습을 위해 초등학교 3~4학년, 5~6학년으로 구분해 교육을 운영하며 도시의 개념 이해, 인천의 지명 유래 및 인천의 대표적인 시설과 교통수단 등에 대해 배운다.

특히 인천도시역사관 내 근대도시관 및 인천모형관을 관람하면서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도시 인천을 직접 눈으로 보며 이해할 수 있으며,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인천도시역사관에 전화 접수하면 된다. 같은 학년의 경우 학급 전체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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