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통해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의 자생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그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곳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이 평가해 선정한 점포다.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한 분야에서 숙련기술에 대한 장인정신을 갖고 꾸준히 사업장을 운영해오며 중기부와 소진공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소공인이다.
소진공은 해당 점포 및 소공인이 100년 이상 존속,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시키고자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해당 사업을 수행하는 플랫폼 공모에 선정된 배민은 협약에 따라 9월부터 앱 내 ‘전국별미’ 서비스에서 백년가게 전용 기획전을 상시 운영한다.
전국별미에는 약 80개의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상품이 입점할 예정이며 배민은 전국별미 입점에 필요한 제품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또 상품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상세 콘텐츠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자체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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