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신한은행, ‘2023 UNIQUERS’ 신사업 아이디어 최종 심사 마무리

최효경 기자

2023-08-14 12:25:20

KT가 신한은행과 양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벤처 공모전 '2023 UNIQUERS'의 최종 심사를 통해 혁신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14일 밝혔다.
KT가 신한은행과 양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벤처 공모전 '2023 UNIQUERS'의 최종 심사를 통해 혁신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14일 밝혔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KT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양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벤처 공모전 '2023 UNIQUERS(유니커즈)'의 최종 신사업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의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2023 UNIQUERS' 데모데이를 열고, 서류심사와 PT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수 아이디어 4개(KT 2개, 신한은행 2개)를 최종 선정했다.

KT에서는 '기가젠트팀'의 '긱 워커를 위한 제2의 신분 발급/관리' 아이디어가 대상을 차지했고, '블루헤븐팀'의 '반려동물 이동형 장례' 아이디어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에서는 '셀링더비즈니스팀'의 '소상공인 양수도 계약 대행'과 '반려동물을 부탁해팀'의 '반려동물 의료 중개 플랫폼'에 관한 아이디어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KT와 신한은행은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된 각 사의 팀이 별도의 전담 조직에서 독립적으로 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과정과 사업화 예산 1억원을 지원한다. 추가 심사를 거쳐 내부 사업화 등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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