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데이는 현대IT&E가 지난 2019년부터 도전적인 조직문화 형성과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내 경진 대회다.
이번 스타트업 데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주제로 열렸으며, 총 10개 팀이 최종 결선에 올라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현대IT&E 관계자는 "온라인 생중계로 전사에 공개된 최종 결과물을 ▲생성형 AI 기술 활용 능력 ▲창의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임직원들이 평가해 최종 우승팀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현대IT&E는 총 5팀을 선정해 수상했다. 최종 우승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메시지 카드 제작 서비스 'H기프트(가칭)'가 차지했다. 이용자가 선물의 '목적'과 '선물 받는 대상'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맞춤형 문구와 카드 이미지를 생성하여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현대IT&E는 이번 스타트업 데이 수상 팀에 총 45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증정했고, 향후 채택된 발표 주제를 상용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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