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독일 車 전문지 준중형 SUV 비교평가 1위

강지용 기자

2023-08-13 11:43:22

기아 스포티지
기아 스포티지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기아는 스포티지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실시한 준중형 SUV 3종 비교평가를 통해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비교평가는 스포티지, 마쓰다 CX-5, 포드 쿠가 등 유럽 준중형 SUV 3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비용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스포티지는 7가지 평가 항목 중 친환경성을 제외한 6가지 항목에서 1위를 휩쓸며 총점 586점을 기록했다.

또한 스포티지는 실내공간, 트렁크, 적재중량 등과 관련된 바디 항목에서 평가 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인 107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스포티지는 비교 모델 중 가장 짧은 전장에도 불구하고 가장 넉넉한 실내 공간과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스포티지는 파워트레인(85점)과 편의성(72점) 항목에서 2위 모델을 무려 8점씩 따돌리며 우월한 상품성을 증명했다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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