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중증 및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 제공

박경호 기자

2023-08-11 14:39:32

방문재활서비스 / 사진=순천시 제공
방문재활서비스 / 사진=순천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중증장애인과 이동이 어려운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각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재활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행정복지센터, 순천의료원 등 지역사회로부터 건강관리 서비스가 요구되는 대상자 6명을 추천받아 월 1~2회 6개월 동안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방문재활 전담팀은 작업치료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다양한 의료 전문가로 이뤄졌다. 간호사는 혈압‧당뇨 측정 등 건강상담, 작업치료사는 관절가동범위 향상 재활운동, 영양사는 영양 상담 및 관리, 운동처방사는 대상자를 포함해 가족에게 운동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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