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 열어 LBL 등 가을 신상품 선보인다

최효경 기자

2023-08-10 09:44:22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LBL', '데렉 램 10 크로스비'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LBL', '데렉 램 10 크로스비'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열어 단독 패션 브랜드들의 가을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측에 따르면 올해 가을/겨울 패션 전략은 ‘상품 및 판매채널 다양화’로, ▲신규 브랜드 론칭 통한 단독 브랜드 확대 ▲브랜드별 품목 다양화 ▲멀티채널 판로 확장 통해 패션 명가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이번 시즌 총 13개 브랜드를 운영, 상품 수도 2배 이상 늘려 선보이며 자사 채널에 국한하지 않고 버티컬커머스, SNS, 팝업스토어 등으로 판매 채널 확대 및 MZ세대 특화 라인 론칭, 인플루언서 협업 등을 통해 고객 유입도 다각화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대표 패션 브랜드 ‘LBL’이 신규 모델로 배우 송지효를 발탁하며 3040세대까지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고 전했으며 오는 22일 오전 8시 15분부터 130분간 론칭 특집 방송을 통해 시그니처 아이템인 ‘캐시미어 가디건', '메리노 울 니트’ 등 10여 종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 10 크로스비’는 지난 시즌 대비 품목을 3배 이상 확대해 선보이며 오는 12일 ‘엘쇼’를 통해 ‘글리터 뷔스티에 니트 4종’, 21일 오후 9시 45분 150분 동안 데님을 비롯한 신상품 10여 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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