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3조 1,393억원, 영업이익은 3,020억원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 위축된 소비심리 속에서도 백화점의 외형 성장과 디에프, 센트럴시티 등 연결 회사들의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먼저 백화점 사업의 올 2분기 매출액은 6,284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0.8% 늘었으며 이로써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21년 1분기 이후 10분기 연속 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신세계디에프는 올 2분기 매출액 4,851억원, 영업이익은 40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경영을 이어갔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매출액 891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으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액 3,338억원, 영업이익은 184억원를 기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고금리 · 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백화점의 외형성장과 디에프, 센트럴시티 등 연결회사의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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