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2일까지 잼버리 참가자에 대중교통 무료 이용지원

김수아 기자

2023-08-09 13:13:07

이미지=인천시 제공
이미지=인천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회 조기 퇴영 후 인천으로 이동한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관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에 체류 중인 4,258명(이날 05시 기준)의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이 인천 관내 지하철(도시철도 1·2호선)과 관내 준공영제 시내버스(34개 사 186개 노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지하철과 시내버스 무료 이용을 위해서는 참가자 신분 확인을 위해 스카우트 복장(스카프 항건 포함)을 착용하거나 ID카드를 소지해야 하며, 인천구간 외 타 지역(서울, 경기 등) 이동 시에는 요금이 발생한다.

시는 참가자의 원활한 대중교통 무료 이용지원을 위해 교통공사, 버스운송조합 등 유관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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