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새만금 현장서 펼치는 기술체험 프로그램…"현장지원 총력"

최효경 기자

2023-08-07 19:13:38

SK그룹이 제공한 '무더위 쉼터' 버스/ 제공=연합뉴스
SK그룹이 제공한 '무더위 쉼터' 버스/ 제공=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그룹이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지원에 앞장서며, 동시에 세계 각국에서 모인 잼버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반도체 기술 체험 제공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SK그룹은 새만금 현장에서 통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SK텔레콤이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서울 중구 을지로 ICT 기술 체험관 '티움'에서 증강현실(AR) 기술 등을 활용해 미래에 달라질 생활 모습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은 서울 마포구 ICT 복합 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최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8일부터 이천과 청주 사업장에서 하루 100여명이 참가할 수 있는 팹 윈도 투어를 열어 반도체 생산 과정과 기술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날부터 전북 일대에 근무하는 협력업체 직원들과 새만금 현장을 찾아 샤워실과 화장실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SK E&S는 지난 5일 5,000만원 상당의 아이스박스 500개를 배포했다.

SK그룹 관계자는 "SK그룹은 4년마다 열리는 국제행사인 잼버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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