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퓨전국악 한마당 개최…"방한 외국인 사로잡는다"

강지용 기자

2023-08-07 14:13:41

GKL재단 협업 퓨전국악공연 포스터 / 이미지=인천공항공사 제공
GKL재단 협업 퓨전국악공연 포스터 / 이미지=인천공항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오는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GKL사회공헌재단과 협업한 ‘퓨전국악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입국과 출국 시 한국 고유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내국인과 인근 지역주민들에게는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피리, 생황, 태평소에 재즈를 접목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국악창작그룹 ‘뮤르’와 현대인의 일상을 다양한 매개체로 표현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구이임’, MZ국악 걸그룹 ‘소리꽃 가객단’, 국내 최초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노래하는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출연한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이번 하계 성수기에 인천공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여객 분들이 여름 휴가철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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