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구조대·얼음 생수 등 긴급 지원

김수아 기자

2023-08-04 18:40:00

경기도청 전경 /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 사진=경기도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는 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북도에 물품과 인력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차로 4일 구조대원 12명과, 구급요원 15명, 구급차 5대, 재난회복지원버스(25인용) 1대를 잼버리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2차로 6일 얼음생수 8만 병을 전북도에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 지원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직접 통화한 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지원을 결정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오신 분들은 전 세계에서 우리 대한민국에 찾아오신 손님들"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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