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항만 종사자와 ‘한팀’ 캠페인 펼쳐 안전의식 강화 나선다

최효경 기자

2023-08-04 16:11:41

8월 4일, 인천 중구 소재의 인천항운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최두영 인천항운노조 위원장(왼쪽 다섯 번째),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왼쪽 여섯 번째)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 간담회를 진행했다.
8월 4일, 인천 중구 소재의 인천항운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최두영 인천항운노조 위원장(왼쪽 다섯 번째),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왼쪽 여섯 번째)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 간담회를 진행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한진이 항운노조 등 항만사업장 종사자와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HAN Team'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는 한진, 모두가 HAN Team’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HAN Team' 캠페인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 ㈜한진을 주축으로 ㈜한진 사업장 내 택배/물류 종사자, 국내외 고객사 및 협력사가 고객 가치 및 회사의 성장 목표를 공유하고 단합하여 하나의 팀(HAN Team)으로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이다.

1차 안전 간담회는 지난 7월 6일, 충남 보령 소재의 충남서부항운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이영우 충남서부항운노조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 진행하였고, 4일에는 인천 중구 소재의 인천항운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최두영 인천항운노조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 2차 안전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진은 임직원을 비롯해 사업장 내 모든 종사자가 현장의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위험요소를 신고하여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안전 신고/제안 제도인 SRS(Safety Reporting System)를 적극 활용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한진은 충남서부항운노동조합, 인천항운노동조합 방문에 이어 오는 9월까지 경남항운노동조합, 경북항운노동조합, 광양항운노동조합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총 5차례의 안전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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