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서 K-푸드 우수성 적극 홍보

강지용 기자

2023-08-02 20:54:16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김춘진 사장이 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일대에서 개최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전 세계 4만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상으로 K-푸드 우수성과 가치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K-푸드 홍보관’에서 쌀가공식품·신선농산물·외식·전통식품‧가공식품 등 5가지 대표 테마 전시관을 둘러본 뒤, K-분식으로 대표되는 떡볶이 조리 시연과 함께 전 세계 청소년들 대상으로 K-푸드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김 사장은 “전 세계 4만 3,0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K-푸드를 맛보고 체험해보면 무궁무진한 매력을 가진 K-푸드 홍보대사가 될 것”이라며 “K-푸드와 함께 언어‧국가·종교의 벽을 넘어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9일 행사장 내 ‘김치 체험장’을 설치해 전 세계 청소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식품인 ‘김치 담그기’ 일일클래스 이벤트 체험 등을 통해 K-푸드의 맛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김 사장은 세계잼버리 개영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오는 12일까지 158개국 4만 3,000여 명의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스카우트·캠핑행사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 행사이다.

김 사장은 권익현 부안군수를 만나 세계잼버리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지역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수출지원사업과 먹거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운동 확산 등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전북 부안군 소재 수박, 양파, 토마토를 전문으로 생산·유통 취급하는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생산·출하 시스템 구축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공급 등 산지유통 조직 선진화를 통한 대한민국 농업 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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