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여성 어업인의 맨손 어업, 쪼그려 앉는 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등 질환 유병률이 남성보다 여성이 많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2018년 6월 여성 농어업인 육성법 개정을 통해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만 45세 이상 전국의 여성 어업인 1,800명으로 완도군은 거주 여성 어업인은 462명이 포함되며, 건강검진 비용은 20만 원(국비 90% 지원)이다.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인 대성병원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골절 위험, 심혈관계 질환, 난청 등 총 4개 영역 11개 항목이며, 질병 조기진단뿐만 아니라 사후관리와 예방을 위한 교육, 전문의 상담도 진행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