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하반기 신입채용 서류 경쟁률 116:1 기록

강지용 기자

2023-10-29 13:15:07

인천국제공항공사 전경 /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 전경 /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총 38명을 채용하는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채용’ 서류 접수 결과, 총 4,411명이 지원해 평균 11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사무직의 경우 14명 모집에 2,478명이 지원해 177: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기술직은 105:1, 사회형평(장애 및 보훈분야)은 4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1년 이후 2년 만에 채용을 재개한 안전보안직(고졸 직원)의 경우 3명 채용에 203명이 지원해 6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명을 채용하는 연구직에는 23명이 지원해 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직·안전보안직의 경우 다음달 4일 필기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논술시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직은 다음달 10일 서류 합격자 발표, 23일 이후 면접전형을 거치며 일반직·안전보안직과 같이 12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산업·경제·문화 등 융합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도전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가치를 창조해 내는 우수인재의 확보가 필수”라며 “공사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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