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7월 1만 848대 판매…수출 9년 만에 '최대'

강지용 기자

2023-08-01 15:35:27

더 뉴 티볼리 에어 / 사진=KG모빌리티 제공
더 뉴 티볼리 에어 / 사진=KG모빌리티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KG 모빌리티는 지난 7월 내수 4,043, 수출 6,805대를 포함 총 1만 84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 등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두 달 연속 1만 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5.9% 증가한 것이다.

특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은 토레스 1,768대 포함 총 6,805대가 판매 되며 지난 20145(6,807) 이후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46.3%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7%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25.5%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그리고 더 뉴 티볼리 등 디자인과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개선 모델 출시에 이어 중형급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EVX를 다음달 출시 예정이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와 함께 수출이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한 신모델 출시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 강구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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