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드림 스테이지’는 재단의 일상 속 문화확산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서울, 대전 4개 도시를 찾아가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첫 시즌을 맞은 ‘온드림 스테이지’는 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경찰관, 의료진,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등 지금의 엔데믹에 이르기까지 몸을 아끼지 않은 총 5,000명의 감사한 이들을 초청해 진행했다.
지난 2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공연에는 재단 ‘온드림 앙상블’ 지도교수로 활동하는 바이로이트의 주역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윤이 세계적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캐슬린김과 함께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가곡으로 공연을 펼쳤다.
29일 대전 예술의전당 공연에서는 재단의 자랑스러운 장학생이자 ‘온드림 아티스트’로 선발된 바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재단 ‘온드림 앙상블’ 지도교수로 함께 하는 플루티스트 이예린이 사회로 참여했다.
각 지역을 찾아가 일상 속 문화확산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온드림 스테이지’ 공연의 연주는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이 맡았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 부지휘자를 역임한 윌슨 응이 지휘봉을 들었다.
‘온드림 스테이지’는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이 있는 음악 감상으로 바쁜 일상에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 국내외 최고 아티스트의 무대뿐 아니라 재단의 장학생들에게도 독주 무대의 기회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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