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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돕기 위해 키즈스콜레와 손잡고 시각·청각적으로 콘텐츠를 보고·듣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쓰고∙그리고·상상하는 등 오감을 활용한 다채로운 방식으로 콘텐츠 내용에 대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교재를 개발키로 했다.
양사는 오는 10월부터 매월 새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는 키즈스콜레 콘텐츠 12편을 선정, 이를 기반으로 4~5세용, 6~7세용 교재 2종을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인기 콘텐츠와 연계된 교재를 통해 아이의 문해력 향상은 물론 부모의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재는 ▲스티커를 활용해 콘텐츠의 기본 요소를 기억해내는 ‘생각 반짝’ ▲주어진 그림들을 이야기 순서대로 나열하며 줄거리를 이해하는 ‘생각 꿈틀’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번 더 사고하는 ‘생각 곰곰’ ▲책 내용에 기반해 그림이나 글로 생각을 표현하며 상상력을 기르는 ‘생각 쑥쑥’ ▲여러 영역을 융합해 사고하는 ‘생각 활짝’ ▲동식물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을 알아가는 ‘생생 자연 놀이터’ ▲모빌 등 주제와 관련된 놀잇감을 만드는 ‘생생 만들기 놀이터’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나라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키즈스콜레 인기 유아 전집 3종 콘텐츠 100여편을 추가 독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고객은 △메이크 마이 스토리 △발밤발밤 옛이야기 △마마파파 세계명작 △사이언스 메이커 △STEPS 그림책테라피 △야호 자연아 등 기존 6종부터 △메이크 마이 비전 △더 그림책 마인드셋 △더 그림책 매쓰 신규 3종까지 총 9종의 키즈스콜레 유아 전집 이용이 가능하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전무는 "아이들나라에서 인기가 높은 키즈스콜레의 고품질 디지털 콘텐츠와 연계해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재를 기획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콘텐츠 시청과 더불어 실물 교재를 통해 즐겁게 학습하는 고객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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