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한 6대 전략과제의 분야별 성과와 달성 전략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서 온실가스(스코프1)와 간접 온실가스(스코프2) 92.7만 톤을 직접 배출했으며 해당 수치는 전년 대비 22만 톤 가량 줄어든 수치라고 전했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LG전자는 제품과 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해 주요 제품에 음성인식, 음성안내 기능을 탑재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 가전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점자스티커도 배포하고 있으며 모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Universal) 디자인 또한 향후 전 제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LG전자는 ESG 경영의 내재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에 두고 있는 ESG 위원회의 역할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LG전자 ESG 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 사내이사 1명(CEO) 등 총 5명으로 구성되며 LG전자 ESG 위원장은 올 초 신임된 서승우 사외이사가 맡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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