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룸, 상반기 매출 1위는 전자동 커피머신…"홈카페족 증가 효과"

최효경 기자

2023-07-28 10:47:27

이미지=락앤락 제공
이미지=락앤락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디자인 가전/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니퍼룸이 2023년 상반기 결산을 통해 전자동 커피머신이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니퍼룸측 설명에 따르면 2023 상반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가전은 매출액 기준으로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 에그보일러, 마카롱 제습기 순으로 집계됐다.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의 매출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두자릿수 상승을 기록했으며 이는 홈카페족의 증가와 함께 집에서도 전문 카페 못지않은 퀄리티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니퍼룸 커피머신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시너지를 이뤄냈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측 분석이다.

두 번째 인기 제품은 제니퍼룸 말하는 에그보일러(계란찜기)로, 제니퍼룸은 해당 제품이 작고 가벼우며 조작이 쉽다는 점, 계란 외에도 만두와 다양한 채소 등의 식품을 간편하게 익혀 먹을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이 평가되며 전년 대비 140%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3위를 차지한 제품은 제니퍼룸 마카롱 제습기이며 에어컨, 선풍기와 함께 여름 가전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제습기의 매출이 증가하는 것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1인 가구 및 신혼가구 등 현대인들의 생활 방식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제니퍼룸은 락앤락이 2020년에 인수한 락커룸코퍼레이션의 디자인 가전,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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