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밤 사이 섬마을 응급환자 2명 긴급 이송

박경호 기자

2023-07-25 15:57:04

응급환자 이송 (사진제공 = 목포해양경찰)
응급환자 이송 (사진제공 = 목포해양경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지난 밤 사이 도서지역 응급환자 2명을 잇따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고 25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24일 오후 9시 01분께 신안군 하의도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골절의심 환자 A(30대, 남)씨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신속하게 육지로 이송했다.

이어서 같은 날 (24일) 오후 11시 12분께 신안군 흑산도에서는 맹장염 의심 환자 B씨(70대, 여)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경유하여 진도 서망항에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두 환자는 모두 목포 소재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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