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에너지취약계층 안전한 여름나기 위해 1억 기부

김수아 기자

2023-07-25 11:17:27

강진 한국지역난방공사 경영관리처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헤영 사무처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강진 한국지역난방공사 경영관리처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헤영 사무처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고효율 선풍기를 지원하고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진 한국지역난방공사 경영관리처장,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성금은 경기 성남시 거주 에너지 취약계층 1,000가구의 고효율 선풍기 구매 비용으로 지원된다.

특히 이번 성금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임직원 봉사조직인 ‘행복나눔단’이 성금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후원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다.

또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성금 전달 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컨설팅 후 에너지시설 시공(설비·단열개선 등) 및 고효율 냉난방기기 지원사업을 연내 추진함으로써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핵심 추진 사업인 ‘에너지 효율 플러스’ 를 다채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강진 한국지역난방공사 경영관리처장은 “에너지 효율 플러스는 범사회적 이슈인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한난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 이라고 강조하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따뜻하고 깨끗한 에너지 파트너로서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에너지 효율 기반의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전개해 에너지 복지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원하는 고효율 선풍기는 에너지 취약가구의 환경적인 개선을 도모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에 가장 힘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도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서울 사랑의열매가 진행하고 있는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22호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기후위기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31일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캠페인은 서울 사랑의열매 홈페이지(seoul.chest.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끝.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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