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후 어린이집 238개소 환경개선비 최대 300만원 지원

김수아 기자

2023-07-25 09:45:18

경기도청 전경 /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 사진=경기도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노후된 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 238곳의 환경개선 사업비를 어린이집당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올해 연말까지 어린이집 238개소를 지원할 계획으로 1개소당 △정원 21인 미만 어린이집일 경우 최대 200만원 △정원 21인 이상 어린이집은 경우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시군별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총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조건이다. 예를 들어 정원이 20명인 가정어린이집에서 400만원 규모의 실외놀이터 보수공사 시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노후 시설 보수 △석면 제거 △방염 설비 △비상 재해 대피시설 설치 △안전·급식·위생용품 교체 등이다.

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관련 문의는 경기도 보육정책과 및 시군 보육 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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