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가 선정은 기존 2차례 답례품 선정에 이어 3차 답례품으로, 지역 농특산물, 다양한 체험 상품에 꾸러미 상품, 반려동물 간식 등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추가 선정된 답례 품목은 9개로 ▲한우 ▲옥수수 ▲곤약젤리, 과일강정 ▲반려동물 간식 ▲꾸러미상품(과일꾸러미, 유기농 잡곡꾸러미, 간식 꾸러미, 주택화재안전 꾸러미)이다.
특히 반려동물 간식 ‘펫푸드’는 군에선 추진하는 ‘메타프로방스 펫거리 조성 사업’과 함께 반려인들을 유인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꾸러미 상품은 바쁜 현대인에게 신선한 농특산물을 골고루 맛볼 수 있도록 하는 시대 맞춤 답례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고향사랑 기부는 인구감소를 넘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자체의 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 참여자의 수요를 관통하는 참신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담양군이 아닌 개인이 담양군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 시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30%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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