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 점검회의 실시

박경호 기자

2023-07-24 17:18:44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협업부서, 자치구와 합동으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비 피해 상황, 기상전망 등을 공유하고 인명‧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유럽 출장 중인 강기정 시장은 전화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연결,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이날 하천둔치 주차장을 통제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오후까지 30~50㎜의 비 예보에 따라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업 논의 ▲선제적 주민대피 및 신속한 재난문자 송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옹벽, 공원, 지하차도 점검 및 예찰 ▲취약계층 우선 대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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