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노사, 수해 피해복구 성금 1억 5,000만 원 기부

강지용 기자

2023-07-24 16:30:43

한국도로공사 전경 /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전경 /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지웅)은 수해 지역의 긴급 구호를 위해 1억 5,489만 원을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사 임직원의 성금과 노조 간부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북·충남 및 경북의 주요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구호물품 조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공사는 해당 지역에 살수차와 굴삭기 등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수해 복구도 직접 도울 계획이다.

함진규 공사 사장은 “전국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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