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KB손해보험과 라이더 시간제보험료 999원 시대 연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KB손해보험과 제공하는 이륜차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이하 시간제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999원으로 인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간제보험은 배달의민족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이 운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는 보험으로 우아한청년들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이며 보험혜택을 보장하고 비용부담을 낮춰 라이더의 보험 가입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번 인하는 시간제보험 최초 도입시기 보험료 대비 43.6% 낮춘 것(1770원→999원)으로 라이더와 상생하고자 하는 우아한청년들의 의지가 반영됐다.

우아한청년들은 보험사와의 꾸준한 합의를 통해 라이더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