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20개소 신규 모집…"공보육 이용률 50% 달성"

김수아 기자

2023-07-24 09:35:01

공공형 어린이집 현판 / 이미지=인천시 제공
공공형 어린이집 현판 / 이미지=인천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26년까지 공보육 이용률 50% 달성’을 위해 2023년 공공형 어린이집 2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로 ‘어린이집 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격 요건 및 평가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신규 지정 목표 물량은 20개소이다. 당초 목표는 10개소였으나, 인천시는 2026년까지 인천시 전체 공보육 이용률 50% 달성을 위해 목표를 상향시켰다고 설명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중 일정 수준의 역량을 가진 곳을 선정하고 운영비 등을 지원해, 국공립어린이집에 준하는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는 공정하고 정확한 평가를 위해 군·구에서 1차 심사 후, 시에서 2차 심사해 지정 대상을 정하며 오는 9월 말에 최종 심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유효기간은 올해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3년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