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3회 대한민국 해상풍력 정책 포럼 개최

박경호 기자

2023-07-21 14:46:32

제3회 대한민국 해상풍력 정책 포럼 / 사진=신안군 제공
제3회 대한민국 해상풍력 정책 포럼 / 사진=신안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일 도청 왕인실에서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위원장 도정훈), 남도일보(대표 박준일)와 함께 주민수용성 확보를 통한 해상풍력산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제3회 대한민국 해상풍력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이기윤 (재)녹색에너지연구원 실장과 유태승 ㈜코펜하겐오프쇼어파트너스코리아 대표가 해상풍력 산업 추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주민수용성 확보에 대해 사례 분석 및 대안을 제시했으며, 이와 관련해 토론자와 참석자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은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실현으로 햇빛연금, 햇빛아동수당을 통해 지역주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공감대 형성과 수용성 확보는 물론 지방소멸위기까지 극복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단일구역 세계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추진 역시 이해관계자와의 활발한 소통, 상생방안 및 합리적인 보상방안 수립 등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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