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치매친화 영화관 시민 호응도 높아

김수아 기자

2023-07-21 09:41:59

이미지=인천시 제공
이미지=인천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치매 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동구 미림극장)가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등 단체관람이 줄을 잇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광역치매센터, 동구치매안심센터, 미림극장 주관으로 운영되는 ‘가치함께 시네마’는 국내 유일의 치매 친화 영화관으로 지난 2021년 문을 열었다.

치매 당사자가 가족과 함께 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전 세대와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공간인 만큼 개소 이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다녀갔다.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문화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의 단체관람 예약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