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남 최초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 추진

박경호 기자

2023-07-20 15:37:53

바우처 사업 (사진제공 = 진도군)
바우처 사업 (사진제공 = 진도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진도군이 전남 최초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꿈키움 바우처 사업은 청소년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과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박탈감 해소를 위해 3억9,000만원의 군비를 확보하고 지난 6월 바우처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원대상은 진도군에 주소를 둔 13~18세 청소년으로, 매월 5만원을 포인트형 전자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한다.

카드 사용은 관내 등록가맹점으로 문구점, 서점, 영화관, 체육관, 예체능학원, 이‧미용실 등이며, 교습학원 등 일부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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